태국생도 수탁교육은 한국 공군참모총장의 태국 방문시 태국 공군사령관의 요청으로 1994년 처음으로 1명의 태국생도가 입학하면서 시작되었다. 현재까지 25명의 태국생도가 졸업하였으며 각 학년별 1명씩 총 4명이 재학 중이다.
수탁 생도로서의 다짐
71기 쎈퐁 슈파폰 생도 ('19. 2 ~ '23. 3 )
안녕하십니까? 저는 태국공사에서 온 슈파폰 생도입니다. 태국을 대표하는 생도로서 생도 생활과 학업과정을 성실히 수행하여 훌륭한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많은 한국 및 타국 수탁생도들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 공사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서 나중에 본국에 돌아가서 훌륭한 태국 공군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2기 존랫 빠톰편 생도 (‘20. 2 ~ ’24. 3.)
안녕하십니까? 저는 태국에서온 빠톰편 생도입니다. 제가 한국 공군사관학교에 오게된 이유는 외국에서 문화와 생활방식을 경험하여 나중에 태국으로 돌아가서 경험을 바탕으로 멋진 장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한국 공군사관학교에 들어왔을때는 힘든점이 많았습니다. 기초군사훈련 때는 한국말을 잘 알아들을수가 없었고 날씨도 굉장히 추웠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지내면서 한국어를 잘 배워서 갈 수 있도록 하고 훌륭한 남자가 되어서 돌아가겠습니다.
73기 러이 암팽 파윳 (‘21. 2. ~ ’25. 3.)
저는 태국공사에서 온 파윳 생도입니다. 저는 태국 공군을 대표해서 왔기 때문에 훌륭한 태국 공군 장교가 되기 위해서 힘든 훈련과 교육과정을 열심히 마치겠습니다. 교수님, 중대장님, 동기생, 선배님들과 잘 생활하여 모범 생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에서 군사교육 및 문화를 습득해서 군사분야의 전문가가 될 것입니다.
74기 찬차야논 산하턴 생도('22. 2. ~ '26. 3)
안녕하십니까? 저는 태국에서 온 산하턴 생도입니다. 태국 공군사관생도 대표로서 선택된 만큼 열심히 배우고 운동도 꾸준히 할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한국 동기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친해지고 싶고, 이를 통해 한국-태국 간의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훌륭한 생도로서 졸업한 모습을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