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공사 위탁교육은 2010년 7월 「한·튀르키예 공사생도 교환교육 MOU」체결로 시작되었다. 생도선발은 1학년 1학기 중 이루어지며, 출국 전 교내에서 적응교육을 받은 후 당해 연도 9월 말에 파견된다. 학업 및 생활교육 성적이 우수한 1학년 생도를 3년에 1명씩 선발하여 파견하며, 선발자는 튀르키예공사에서 어학교육 9개월을 받은 후 튀르키예 공사의 4년 정규과정에 입학하게 된다. 현재 까지 3명이 졸업하였고, 2명이 위탁교육중이다. 이들은 튀르키예 공사를 졸업한 후에는 대한민국 공군장교로 임관한다.
파견 생도로서의 다짐
71기 조유빈 생도 ('19. 10 ~ '24. 9)
튀르키예 공사 위탁교육 준비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한국 공사 생도를 대표하여 선발된 만큼 교육 및 훈련, 생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튀르키예 공사생활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튀르키예 군사 우호 관계의 가교역 할을 할 수 있는 장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74기 배강민(’22. 10.~’27. 9.)
튀르키예 공사는 타국에서 온 수탁생도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국인 생도는 전교에 한, 두 명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이 더욱 강합니다. 이런 책임감을 가지고 튀르키예에서의 학업 및 훈련에 정진하겠습니다. 튀르키예에서의 생활은 분명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를 잊지않고 임관 이후에는 대한민국과 튀르키예의 관계를 더욱 단단하도록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