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42299
작성일
2026.05.26 15:05
수정일
2026.05.26 15:05
작성자
공군 공보과
조회수
297

260526 공군 제156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공군, 제156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 거행
- 3개월간 강도 높은 교육·훈련 거친 333명의 정예 공군장교 임관
- ‘공군 병·부사관 이어 장교로 임관’, ‘3대 군인가족’, ‘스키 국가대표 출신’, ‘공군 3부자’ 등 사연 화제
- 손 총장, “‘위국헌신 군인본분’ 실천하는 진정한 군인으로 성장해달라”

공군은 5월 26일(화) 공군교육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56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한다.
-이날 임관하는 333명(女 78명)의 신임 공군장교들은 지난 2월 23일(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한 이후, 약 3개월 동안 군인화·간부화 교육·훈련 과정을 수료하며 장교로서 갖춰야 할 체력과 정신력, 리더십 및 전투수행능력을 함양했다.

임관식은 주요 내빈과 임관자 가족 및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서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공군참모총장 축사, △핵심가치 및 공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공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정예 공군장교”라며,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고 부여된 직책과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임관선서의 다짐을 마음속 깊이 새겨 ‘위국헌신 군인본분’을 실천하는 진정한 군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임관한 장교에게 주어지는 국방부장관상은 이상경 소위(31세, 보급수송)가 수상한다. 합동참모의장상은 박석현 소위(24세, 보급수송), 공군참모총장상은 최진 소위(20세, 정보통신), 공군교육사령관상은 김태연 소위(21세, 정보통신)가 각각 수상한다.
-한편, 이날 임관식에는 △항공정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군병, 부사관을 거쳐 공군장교로 임관한 김창연 소위(24세, 무기정비),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따라 3대째 군인의 길을 걷는 김윤성 소위(25세, 재정), 성유진 소위(22세, 女, 항공통제), 윤강혁 소위(23세, 정훈),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출신으로 공군 장교에 도전한 박성윤 소위(25세, 女, 통역), △아버지, 형 또는 동생의 뒤를 따라 공군 장교의 길을 걷는 ‘3부자 공군’ 박석현 소위(24세, 보급수송), 이찬혁 소위(24세, 군사경찰)가 화제를 모았다.


『임관식 화제 인물 스토리 ①』
공군이 키운 항공정비 인재… 장교로 새 출발
- 공군 통신항법정비병·통신항법정비사 거쳐 무기정비 장교로 임관
김창연 소위(24세, 무기정비)는 병사와 부사관으로 공군에서 복무하며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정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장교로 다시 임관하게 됐다.
-군(軍) 특성화고등학교인 경북항공고를 졸업한 김 소위는 2021년 공군병으로 입대해 제20전투비행단에서 통신항법정비병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전투기 출격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정비사들의 모습은 김 소위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이를 계기로 보다 전문적인 항공기 정비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의무복무기간이 끝난 후 임기제부사관으로 다시 임관했다. 이후 같은 기지에서 3년 3개월간 통신항법정비사로 복무하며 총 5년 동안 공군에 헌신했다.

통신항법정비사로 복무하며 중사로 진급한 김 소위는 정비중대장이 각종 업무를 책임감 있게 처리하며 조직을 이끄는 모습을 보고 장교의 길을 결심하게 됐다.
-특히 가장 먼저 출근해서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키며 솔선수범하는 중대장의 자세는 김 소위에게 큰 귀감이 됐고, 이는 자연스럽게 무기정비 장교라는 새로운 목표로 이어졌다.
-이후 김 소위는 꿈을 이루기 위해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았다. 공군 e-MU(e-Military University) 제도를 통해 학사학위를 받고, 군 경력을 인정받아 전기기능사, 항공산업기사, 산업안전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도 취득했다.

김 소위는 “항공정비사가 되어 영공 수호의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마음으로 다시 공군 장교에 도전하게 되었다”며, “공군의 일원으로 복무하며 많은 경험을 쌓고 혜택을 받았던 만큼, 이제는 장교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관식 화제 인물 스토리 ②』
대를 이어 이어진 군인의 길
- 김윤성 소위, 포병장교 경험을 바탕으로 공군 전력의 중요성 체감
- 성유진 소위, 군인의 딸에서 대한민국의 하늘을 지키는 공군 장교로
- 윤강혁 소위, 해병대 가문의 투지와 헌신을 이어 공군의 길 선택

3대째 군에 헌신하고 있는 세 소위도 이번 임관식에서 화제를 모았다.

김윤성 소위(만 25세, 재정)의 할아버지(김영곤 예비역 육군하사)는 미군 통역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뒤 육군 하사로 전역했으며, 국가유공자로 예우받고 있다. 아버지(김종광 예비역 병장)는 공군병 449기로 입대해 제19전투비행단에서 수송병으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했다.
- 김 소위는 공군 장교로 임관하기 전 육군 포병장교로 복무했다. 2023년 3월 육군 학군61기로 임관한 김 소위는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전투훈련에서 공군과의 합동훈련 도중 전장의 흐름을 바꾸는 항공전력을 체감했다. 이후 항공우주전력을 운용하는 공군에서 복무하며 영공 수호에 기여하고 싶어 재입대를 선택하게 됐다.
- 김 소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다시 한번 군인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포기하지 않는 정신력으로 최선을 다해 공군에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성유진 소위(22세, 女, 항공통제)는 군 복무 전통을 이어온 가정에서 성장하며 자연스럽게 군인의 길을 선택했다.
- 성 소위의 할아버지(성규환 예비역 준위)는 1961년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 후 35년간 복무하다가 1996년 준위로 전역했다. 1971년에는 월남전에 참전했으며, 공로를 인정받아 보국훈장 광복장을 수훈했다. 아버지(성창원 예비역 병장)는 1990년 공군병으로 입대해 1993년 병장으로 전역했다.
-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영향으로 공군에 대한 동경이 생긴 성 소위는 공군 가족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키워왔다. 학창 시절 평소 존경하던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공군의 일원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됐고, 공군 소위로 임관하며 3대가 모두 공군인으로 복무하게 됐다.
- 성 소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군인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가족이 보여준 헌신과 조국수호 의지를 이어받아 부끄럽지 않은 공군 장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강혁 소위(23세, 정훈)는 할아버지와 아버지, 외삼촌까지 모두 해병대로 복무한 군인 가정에서 성장해 그 뜻을 이어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 할아버지인 윤영만 예비역 해병대 준위는 월남전에 참전해 짜빈동·츄라이·호이안 등 격전지를 전전하며 수많은 작전을 수행했다. 아버지 윤성철 예비역 해병대상사는 이라크 파병 임무를 수행한 뒤, 귀국해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훈련교관으로 근무하며 수많은 해병을 양성했다. 외삼촌인 박규철 예비역 원사 역시 해병대 주임원사를 역임하는 등 가족 모두가 조국수호에 헌신해 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성장한 윤 소위는 대한민국 공군 장교가 되어 군인 가족의 투지를 이어가게 됐다.
- 윤 소위는 “가족들이 군에서 보여준 책임감은 제가 군인의 길을 선택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며,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저의 좌우명처럼, 어떠한 역경이 찾아와도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조국에 이바지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임관식 화제 인물 스토리 ③』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 출신, 공군 통역장교 되다
- 한계 넘어 선택한 군인의 길… “공군 군사외교 발전에 이바지할 것”

박성윤 소위(25세, 女, 통역)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프리스타일 스키 국가대표로 선발된 유망주였다. 이후 제100회 전국동계체전에 출전해 1위를 차지했으며, 월드컵과 세계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 소위는 학업에도 매진하며 영국 에든버러대학교에 진학해 정치학과 역사학을 복수전공했다. 특히 과대표, 한인학생회 총무 및 회장, 외교학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타국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한국을 알리고 국제정세와 외교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대학교 재학 중에는 국방부 국제정책과에서 국제인턴으로 근무하며 ‘2024 서울안보대화’, ‘제2차 한-유엔사회원국 국방장관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에서 수행통역을 맡아 실무 경험을 축적했다.
-박 소위는 국제 스포츠 무대와 학업, 국제정책 분야 실무 경험을 통해 언어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국가 간 이해와 협력을 연결하는 중요한 도구라는 점을 체감했다. 특히 외교·안보 현장에서 정확한 의사전달의 중요성을 느끼고, 국제행사에서 통역 업무를 수행하며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공군의 군사외교에 기여하고자 공군 장교에 지원했다.

박 소위는 “강점인 어학능력을 살려 공군 통역장교로 임관한 만큼 군사외교 발전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한계에 도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군의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관식 화제 인물 스토리 ④』
하늘에 바친 부자의 사명, ‘3부자 공군’ 탄생
- 한 가족, 세 명의 공군인… 공군 제복으로 이어진 영공수호 의지

박석현 소위(24세, 보급수송)는 공군 부사관으로 복무 중인 아버지와 남동생의 뒤를 이어 공군 장교로 임관하며 ‘공군 3부자’가 탄생했다.
-박 소위는 한경국립대 공군학생군사교육단에서 복무 중인 아버지(박해일 상사)의 영향을 받아 공군인으로서의 꿈을 키웠다. 아버지를 따라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공군이 되고자 했던 박 소위는 지난 ’21년 9월 공군 부사관후보생 240기로 임관해 제10전투비행단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이후 중사로 전역한 박 소위는 보다 큰 책임감으로 조직에 기여하고자 공군 제156기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지원, 공군 소위로 임관하게 됐다. 박 소위의 동생(박지훈 중사)도 제15특수임무비행단에서 기반체계정비사로 근무하고 있다.

이찬혁 소위(24세, 군사경찰) 역시 공군 준사관인 아버지와 부사관인 형의 뒤를 이어 공군 장교의 길을 선택하며 가족의 뜻을 잇게 됐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형의 군 생활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자연스레 공군인의 꿈을 키워온 이 소위는 ’22년 1월 부사후 241기로 입대했다. 이 소위는 제18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에서 공군 중사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자 공군 장교에 지원했다.
-이 소위의 아버지(이재호 준위)는 방공관제사령부 예하 제34방공관제전대에서 레이다정비반장으로 근무하며 영공 감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형(이우혁 중사)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제8331부대에서 복무 중이다. //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