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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번호
- 34200
- 작성일
- 2022.10.25 14:10
- 수정일
- 2022.10.25 14:10
- 작성자
- 공군
- 조회수
- 127
220920 항공안전분야 발전 위해 민관군 한 자리에 모였다
항공안전분야 발전 위해 민관군 한 자리에 모였다
- 공군, ‘기술·사회적 변화와 안전’ 주제 「2022 민관군 항공안전심포지엄」 개최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항공안전 관계자 모여 항공안전분야 발전 모색
공군은 지난 1월에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국방안보 분야에 적용됨에 따라 항공안전 분야 중대재해예방 관련 주요 과제를 파악하고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9월 20일(화), 서울 공군호텔에서 ‘기술·사회적 변화와 안전’을 주제로 「2022 민관군 항공안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군이 주최하고 국방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항공안전 분야 민관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헌승 국방위원장의 축사, 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의 축사가 이루어졌다. 이후 항공우주연구원 옥호남 나로우주센터장이 ‘뉴스페이스 시대의 항공우주 안전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옥호남 센터장은 강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우주발사체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은 공군의 안전관리에도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첨단장비를 운용하는 공군에 있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는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안전관리를 통한 사고예방을 강조했다.
이어 심포지엄 주제 발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대의 안전관리, 급변하는 임무 환경에서의 안전관리에 대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별세션에서는 법무법인 광장 조영주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개관’을, 법무법인 지평 권창영 변호사가 ‘항공분야 중대재해처벌법상 쟁점’을, 안전보건공단 김욱 중대재해특별조사팀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대의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조영주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계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에도 적용되는 법률로서, 국방 분야의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책임소재, 관리대상 범위, 국방 분야 적용 시 쟁점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국방 분야 안전관리 정책 수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 이재우 교수가 ‘안전한 미래항공교통, 도심항공교통(UAM) 운용 디지털 기술’을, 공군항공안전단 연구원 문영민 박사가 ‘기후·환경변화와 비행안전관리’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민준 선임연구원이 ‘군용기 개발과 체계 안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민준 선임연구원은 군용기 개발과정에서 항공기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 안전 개념을 소개하며, “사고 발생 전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안전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체계 안전의 주요 업무이며, 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전투자원을 보존하여 전투 능력 극대화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 세션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실행에 따른 항공안전분야 발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간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공군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검토하여 향후 항공안전분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 공군, ‘기술·사회적 변화와 안전’ 주제 「2022 민관군 항공안전심포지엄」 개최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관련 항공안전 관계자 모여 항공안전분야 발전 모색
공군은 지난 1월에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국방안보 분야에 적용됨에 따라 항공안전 분야 중대재해예방 관련 주요 과제를 파악하고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9월 20일(화), 서울 공군호텔에서 ‘기술·사회적 변화와 안전’을 주제로 「2022 민관군 항공안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공군이 주최하고 국방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산림청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항공안전 분야 민관군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헌승 국방위원장의 축사, 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의 축사가 이루어졌다. 이후 항공우주연구원 옥호남 나로우주센터장이 ‘뉴스페이스 시대의 항공우주 안전방안’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옥호남 센터장은 강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우주발사체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은 공군의 안전관리에도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첨단장비를 운용하는 공군에 있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는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안전관리를 통한 사고예방을 강조했다.
이어 심포지엄 주제 발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대의 안전관리, 급변하는 임무 환경에서의 안전관리에 대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특별세션에서는 법무법인 광장 조영주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개관’을, 법무법인 지평 권창영 변호사가 ‘항공분야 중대재해처벌법상 쟁점’을, 안전보건공단 김욱 중대재해특별조사팀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시대의 위험성 평가’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조영주 변호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은 산업계뿐만 아니라 정부기관 및 산하기관에도 적용되는 법률로서, 국방 분야의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책임소재, 관리대상 범위, 국방 분야 적용 시 쟁점 등 중대재해처벌법의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토대로 국방 분야 안전관리 정책 수립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세션에서는 건국대학교 이재우 교수가 ‘안전한 미래항공교통, 도심항공교통(UAM) 운용 디지털 기술’을, 공군항공안전단 연구원 문영민 박사가 ‘기후·환경변화와 비행안전관리’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민준 선임연구원이 ‘군용기 개발과 체계 안전’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민준 선임연구원은 군용기 개발과정에서 항공기 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 안전 개념을 소개하며, “사고 발생 전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안전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체계 안전의 주요 업무이며, 이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전투자원을 보존하여 전투 능력 극대화 및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대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 세션 주제 발표가 끝난 뒤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실행에 따른 항공안전분야 발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간 열띤 토론이 펼쳐졌으며, 공군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검토하여 향후 항공안전분야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