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34196
작성일
2022.10.25 14:10
수정일
2022.10.25 14:10
작성자
공군
조회수
119

220714 韓美 공군, F-35A 연합비행훈련 최초 실시

韓美 공군, F-35A 연합비행훈련 최초 실시
- F-35A 국내 도입 후 최초로 美공군 F-35A와 연합훈련 실시
- 실전적 훈련 통해 굳건한 韓美 연합방위태세 유지
- 韓美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F-35A의 상호운용성 강화 도모

韓美 공군은 7월 11일(월)부터 14일(목)까지 국내 임무 공역에서 5세대 전투기인 F-35A를 포함해 다수의 전투기가 참가하는 연합비행훈련을 실시중이다.

이번 훈련은 국내에 F-35A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양국의 F-35A가 함께 참가하는 연합훈련으로, 韓美는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양국이 공동으로 운영중인 5세대 전투기인 F-35A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의 F-35A, F-15K, KF-16, FA-50과 美 공군의 F-35A, F-16 등의 총 30여 대의 전력이 참가하였으며, 韓美 공군은 훈련기간 동안 가상의 아군과 적군으로 나뉘어 공격 편대군, 방어제공, 긴급항공차단 등의 주요 항공작전 임무 수행을 통해 5세대 전력 간의 연합작전 수행능력뿐만 아니라 4세대와 5세대 연합전력의 통합운용 능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측 임무편대장을 맡은 17전투비행단 152전투비행대대 F-35A 조종사 권해빈 소령(40세, 공사54기)은 “이번 훈련은 굳건한 韓美 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상징하는 중요한 훈련이다”며, “양국 공군 조종사들은 훈련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5세대 전투기 전술 및 운영 노하우를 상호 공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美 알래스카 주 아일슨 기지에서 전개한 F-35A 조종사 라이언 워렐 중령(Lt Col Ryan Worrell)(38세)은 “한반도 역내 안전보장과 韓美 동맹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양국의 연합훈련을 통해 韓美 연합방위태세가 더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韓美 공군은 지난 6월 21일(화)에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韓美 연합 초계비행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 유지를 위해 실전적 연합훈련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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