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34195
작성일
2022.10.25 14:10
수정일
2022.10.25 14:10
작성자
공군
조회수
127

220710 공군참모총장, 국방·방산 협력 위해 군사외교활동 전개

공군참모총장, 국방·방산 협력 위해 군사외교활동 전개
-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7월 10일(일)부터 16일(토)까지 태국·영국 방문해 군사외교활동 전개
- 태국 국방사무차관, 공군사령관 만나 군사교류 및 방산 협력방안 논의, T-50TH 운용 비행단을 방문해 공군·국방 협력사안 논의
- 영국에서 개최된 세계항공우주 지휘관회의에 한국군 대표로 참석하여 주요 지휘관들과 안보협력 강화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7월 10일(일)부터 16일(토)까지 나파뎃 투빠떼미아(Napadej Dhupatemiya) 태국 공군사령관과 마이크 위그스톤(Mike Wigston) 영국 공군참모총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태국과 영국을 방문하여 국방·방산협력 증진을 위한 군사외교활동을 전개한다.

정 총장은 군사외교 기간 동안 태국 T-50TH 운용기지 방문, 세계항공우주 지휘관회의 참석, 리아트 방산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주요 공군 지휘관들과 군사교류를 강화하고, 국산 항공기 수출 지원을 위한 방산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정 총장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6·25전쟁 참전기념비에 헌화하며 군사외교의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7월 11일(월)(이하 현지시각)에는 태국 공군사령부를 찾아 태국 공군사령관과 양자대담을 갖고 T-50 항공기를 운용하는 제4비행단을 방문하며, 양국 공군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7월 12일(화)에는 와라키아 라따나논트(Warakiat Rattananont) 국방사무차관(육군 대장)을 만나 군사교류 및 군수지원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정 총장은 양자대담에서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인 T-50 항공기 및 대한민국공군의 비행교육체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국산기 운영국가에 대한 항공기 기술정보 및 군수지원, 군사교육·우주분야 교류 확대 등 한-태국 국방 우호 증진과 양국의 우주력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7월 13일(수)부터 14일(목)까지 영국 런던 페어포드(Fairford)에서 열리는 세계항공우주 지휘관회의에 한국군 대표로 참석한다.

미국, 영국, 호주, 프랑스 등 약 70여 개국의 지휘관이 참석하는 세계항공우주 지휘관회의에서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 ‘첨단 기술의 지속(Maintaining Our Leading Edge)’ 을 주제로 참석국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7월 15일(금)부터는 세계 최대 군사 에어쇼인 리아트(RIAT) 행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대한민국의 군사외교사절로서 10년만에 영국 국제에어쇼에 참가해 대한민국 공군과 국산항공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게 알리고 있는 블랙이글스의 임무요원들을 직접 격려하고, 미국·영국·호주· 필리핀 등 주요국 항공우주 지휘관과의 양자대담을 통해 한반도 주변의 안보상황을 공유하고, 우방국 간 국방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정 총장은 군사외교기간 중 찰스 브라운(Charles Q. Brown Jr.) 美 공군참모총장과 존 레이먼드(John W. Raymond) 美 우주군참모총장을 만나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韓美의 확고한 방어역량과 의지를 재확인하고, 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해 다자국 연합훈련 참가 확대 방안 등 韓美 간 국방·안보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끝으로, 마이크 위그스톤(Mike Wigston) 영국 공군참모총장과 로버트 칩먼 (Robert Chipman) 호주 공군총장을 각각 만나 독자개발한 누리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한 대한민국의 우주개발 역량을 홍보하고, 우주분야 협력을 위한 한-영, 한-호주 우주협력합의서를 체결한 후 7월 17일(일) 귀국할 예정이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