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3774
작성일
2020.05.01 14:05
수정일
2020.05.01 14:05
작성자
공군
조회수
233

200501 공군참모총장 주관 군 기강 확립 주요 지휘관 회의

‘기강이 바로 서고 사기충천한 멋진 공군!’

-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군 기강 확립 주요 지휘관 회의 실시
- 지휘관의 솔선수범과 장병들의 자발적 캠페인 동참 강조

공군은 5월 1일(금)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독립전대장(대령)급 이상 주요 지휘관·참모 대상 ‘군 기강 확립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군 기강 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지휘관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지휘관의 솔선수범과 장병들의 자발적 캠페인 동참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발생한 군내 사건·사고의 원인과 영향 등을 분석한 뒤, ▲ 부대별 현상진단 ▲ 군 기강 확립 대책 ▲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 방안 등을 발표하며, 강도 높은 쇄신 방안을 모색했다.

원 총장은 회의에서 최근 발생한 군 기강 관련 사건·사고들을 짚어보며, “우리 군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완벽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국민들로부터 변함없는 신뢰를 받아왔다. 그러나 아쉽게도 최근 일련의 군내 사건·사고들로 이러한 수고와 헌신이 일부 퇴색되고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세계일류 공군에 부합한 합리적인 병영문화를 가진 멋진 공군’이 차별화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휘노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하였다.

또한, 원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휘관이라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상관은 부하를 배려하고, 부하는 상관을 존중하는 선진 병영문화 조성이 군 기강과 위계질서를 확립하는 초석이다.”라며, “이를 위해, 지휘관은 법과 규정을 명확히 인지하고, 부여된 권한과 책임을 정확히 행사해야 하며, 무엇보다 솔선수범을 통해 장병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지휘관은 참모들을 적극 활용하여 선제적인 사고 예방 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신상필벌의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해 부대원들에게 군령의 엄중함을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하였다.

끝으로, 원 총장은 4월 28일(화)부터 실시하고 있는「군 기강이 바로 선 멋진 공군」캠페인에 장병들이 스스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부대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며 “멋지고 당당한 공군의 모습은 물론, 활기차고 보람있게 임무 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공군은 지난 28일(화)부터 각급 부대별로 ▲ 지휘관 주관 특별 정신전력교육 ▲ 사고예방·군법 교육 ▲ 군기순찰 및 사고예방팀 운영 등 군 기강 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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