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23.03.09
- 수정일
-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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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본 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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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총장은 2. 22.(수)부터 3월 1일(수)까지 말레이시아와 호주 공군의 공식초청에 따라 해당국을 방문하여 군사외교 활동을 전개했다.
정 총장은 아스가 칸(Asghar Khan) 말레이시아 공군총장을 만나 양국간 신뢰관계 강화 및 국방·방산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고,
샤하다(Mohd Shahada bin Ismali, 중장) 공군작전사령관을 만나 양국 조종사들의 상호 전투기 교환 탑승 재개, 군수지원 및 수탁교육 등 국방교류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정 총장은 KAI와 말레이시아 국방부 간 진행된 FA-50 수출 LOA 서명식에 참석하여, 공군과 KAI 간 공고한 방산수출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호주로 이동한 정 총장은 첫 일정으로 호주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6·25전쟁 당시 호주군의 숭고한 희생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서 세계 공군지휘관 공식 초청행사에 참석해 로버트 칩먼(Robert Chipman, 중장) 호주 공군총장, 케네스 윌즈바흐(Kenneth Wilsbach) 美태평양공군사령관과 켈리 세이볼트(Kelli Seybolt) 美공군성 국제협력부차관,
안토니 매스텔리어 (Anthony J. Mastalir) 美인도-태평양 우주군사령관, 마이크 위그스턴(Mike Wigston, 대장) 영국 공군참모총장, 스티븐 파레노 (Stephen P Parreno, 중장) 필리핀 공군사령관,
잉고 게하르츠 (Ingo Gerhartz, 중장) 독일 공군참모총장, 에릭 케니 (Eric Kenny, 중장) 캐나다 공군사령관 등 주요 참가국 항공우주지휘관들과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을 공유하고, 우방국 간 국방협력 확대에 대한 인식을 같이했다.
마지막으로 정 총장은 아발론 국제에어쇼 행사장을 방문해 오프닝 단독 에어쇼를 선보인 블랙이글스의 공중기동을 관람하고,
대한민국 공군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는 블랙이글스 조종사와 정비사 등 임무 요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