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10096
작성일
2014.02.06
수정일
2014.02.06
작성자
정훈공보실
조회수
912

임택순 대위 동상

첨부파일
  • 임택순 대위 동상 첨부 이미지
공사 1기생 고 임택순 대위는 학교 창설 후 첫 전사자로 1953년 3월 6일 고성지구 전투에서 산화하였다. 공군사관학교 최초로 호국의 별이 된 큰 뜻과 하늘에 살다간 고귀한 정신을 추모하고자 제8기 사관의 졸업기념 사업으로 1960년 3월 19일 전장 5.7m(실제동상의 높이 2.25m)의 동상(조각 : 박일헌 선생)을 서울 대방동 성무대에 건립하였다. 좌대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휘호인 ‘무용’을 조각하였다. 대방동 성무대 시멘트 동상이 청원캠퍼스로의 이전이 불가능하자 공사 총동창회의 동상복원건립계획(기념사업)에 의거 1기 사관부터 33기 사관까지 졸업생의 정성을 모아 1986년 3월 8일 청동주물로 재건립 후 ‘영원한 빛’ 추모비 건립과 연계하여 2010년 6월 15일 현재의 위치에 정착되었다. 본 동상은 2010년 6월 9일부로 국가현충시설(관리번호 25-2-66) 및 공군군사재 제1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조각 후면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새겨져 있다. 1930년 12월 31일 출생.본교 제1회 졸업생으로 한국전쟁 출격 중 1953년 3월 6일 고성 상공에서 전사하시다. 본교 출신 중 최초로 호국의 별이 되신 큰 뜻을 기리기 위하여 1기 사관부터 33기 사관까지 졸업생의 정성을 모아 이 상을 세운다. 몸은 비록 가셨어도 그 얼은 더욱 큰 별이 되어 성무대 언덕을 길이 비추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