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한국전쟁 발발시 공군은 불과 1800여명의 병력과 20대의 경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한국전쟁을 통해 그 잠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우리 조종사들은 단 1회의 훈련비행만으로 F-51전투기 10대를 주일미군으로부터 인수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인수 1개월만에 항공작전에 참가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공군은 "일면 전투 일면 건설"의 기치아래 휴전 당시까지 1개 전투비행단, 3개 전투비행대대 및 전폭기 79대를 포함한 총 110대의 항공기를 보유한 공군으로 성장하였으나, 작전지원 및 교육체계 등은 아직 미흡한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공군은 공군 본부 서울이전 및 공군대학 창설, 항공기 수리창의 현대화 등, 50년대 말까지 지원체계의 기반을 갖추는데 노력을 경주하였다. 아울러 F-86F 전투기를 도입하여 한국공군의 제트시대를 열었으며, 공중수송능력 확보 및 방공관제와 항공관제능력을 구비함으 로써 전쟁의 핵심전력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 1950
- 05.14
- T-6 훈련기(건국기) 도입(10대)
- 07.02
- F-51D 전폭기 도입(10대)
- 07.03
- 한국공군 F-51D 전폭기 첫 출격작전 수행
- 1951
- 08.01
- 공군비행단을 제1전투비행단으로 개편
- 11.15
- 제80항공창 창설
- 1952
- 01.11
- 한국공군 최초 100회 출격(김두만 소령, 11대 공군참모총장)
- 01.15
- 승호리 철교 차단작전 수행
- 02.20
- 제40보급창 창설
- 08.29
- 평양 대폭격 작전 참가
- 1953
- 02.15
- 제10전투비행단 창설
- 05.30
- 한국공군 최초 200회 출격(유치곤 대위)
- 1954
- 04.03
- 한국 최초로 경비행기(부활호) 제작
- 09.01
- 오산에 미 공군 전진사령부 설치
- 11.28
- 수원기지(K-13) 인수
- 1955
- 01.10
- 공군본부 대구에서 서울(여의도기지)로 이전
- 03.25
- 제70항로통신전대 창설
- 04.15
- 대구기지 인수
- 04.29
- C-46D 수송기 도입
- 06.20
- F-86F 전투기 도입
- 08.17
- T-33A 훈련기 도입
- 10.15
- 제7항로보안단 창설
- 10.15
- 제5혼성비행단 창설
- 1956
- 07.03
- 공군본부 서울 대방동으로 이전(신청사 준공)
- 07.15
- 공군대학(여의도 기지) 창설
- 08.01
- 공군 기술교육단 창설
- 1957
- 07.01
- 항공본창 창설(제40보급창과 제81수리창 통합)
- 07.01
- 제5혼성비행단 해체
- 08.01
- 군산기지 인수
- 11.05
- 공군 교재창 창설
- 1958
- 08.01
- 제11전투비행단 창설
- 10.20
- 제31전술통제비행전대 창설
- 12.12
- 공군사관학교 이전(진해→서울)
- 1959
- 07.15
- 대공경보관제기구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