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
- 2019.09.26
- 수정일
- 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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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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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총장은 공군 창군 70주년을 맞아 9. 25.(수),
강릉기지에서 거행된 공군작전 전승기념행사를 주관했다.
공군은 6·25전쟁 당시 최초 전투비행부대인 제1전투비행단 예하
제10전투비행전대를 강릉기지로 전개하여
’51년 10월 11일 한국공군 최초 단독 출격을 실시하였다.
이후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 ‘351고지 전투지원작전’ 등
역사적인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6·25전쟁 중 총 1만 4천여 회의 출격을 기록하였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예)소장(공사 1기, 91세) 이배선 (예)대령(공사 1기, 88세),
신관식 (예)대령(조종간부 1기, 87세) 등
6·25전쟁 참전조종사를 포함하여 일반 국민과
공군 전우회 회원, 장병 등 20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참모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6·25 전쟁 중 참전용사들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한 조국을 구하기 위하여
제대로 된 훈련조차 받지 못한 채 전장으로 출격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공군은
오늘 전승행사를 기념하며 불굴의 의지로 조국을 지켜낸
선배 공군인들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다시금 마음깊이 새기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해 나가는
새로운 백년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